문체부, 'K-공감' 통신원 38명과 정책 홍보 강화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K-공감 부처 통신원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K-공감 부처 통신원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8개 중앙행정기관 K-공감 통신원이 모여 정부 정책 홍보방안과 역할을 논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회의실에서 K-공감 부처 통신원 회의를 개최했다. 부·처·청·위원회 소속 통신원 38명이 참석해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 홍보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통신원은 각 부처 정책에 밝은 대변인실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처음 선발했다. K-공감은 부처 통신원과 상시 소통 체계를 구축, 정책 현장과 밀착해 더욱 빠르고 깊이 있는 정책정보를 국민에 전달할 계획이다.

K-공감 커버스토리와 표지인물 소재, 장·차관과 현장 공무원·정책수혜자 등 인물 이야기, 정책현장 이모저모 등 그동안 잘 드러나지 않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정책 관련 콘텐츠를 발굴해 제공한다.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K-공감 부처 통신원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K-공감 부처 통신원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박용철 문체부 국민소통실장은 “통신원은 '부처별 K-공감 기자'로 정책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정부 정책이 제대로 국민 속에 파고들 수 있도록 K-공감과 부처 통신원이 적극 협업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새로워진 K-공감을 보면 대한민국 정책 흐름을 짜임새 있게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부처 통신원의 제작 참여로 K-공감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공감은 정부간행물 고정관념을 넘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해 올해 신년호부터 제호, 표지디자인, 콘텐츠 등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 1면 커버스토리에 승부를 걸고 내용 퀄리티도 높였다. 매주 주요 인물을 소개하고 정부 정책정보를 정확히 전달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