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건강한 고급 원재료를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오예스 '세븐베리즈'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예스가 내놓은 첫번째 프리미엄 시즌에디션이다.
이 제품은 베리 7종과 높은 카카오 함량의 진한 다크초콜릿으로 만들었다. 이번 달부터 3달간 400만개만 한정 생산해 올 봄 한철만 맛볼 수 있다.
그간 케이크에 1~2종의 베리가 사용된 적은 있지만 7종(딸기, 블루베리, 크랜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 블랙커런트, 아사이베리)의 베리를 넣은 것은 이례적이다. 베리를 반죽 단계에 넣어 케이크 시트 자체를 '슈퍼베리 시트'로 만든 것도 특별하다. 잼이나 크림으로 만드는 방식과 달라 6개월이 넘는 연구개발 과정을 거쳤다. 신선한 과육을 수분만 날려 바로 농축한 베리를 반죽에 넣은 만큼 향도 진하고 영양성분도 그대로다.
케이크를 둘러싼 두툼한 초콜릿도 카카오 함량을 2배 가량 높인 다크초콜릿이다. 초콜릿과 슈퍼베리의 맛 조화를 위해 원료 구성비를 늘린 만큼 1개당 중량도 7% 늘어났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최고급 원재료로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겨 명품으로 만든 프리미엄 오예스”라며 “앞으로 가장 맛있고, 좋은 제철 원재료로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시즌 에디션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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