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튜디오지니가 아마존프라임비디오와 글로벌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KT스튜디오지니와 아마존프라임 첫 월드와이드 협업 작품은 '보라! 데보라'다. 최강 연애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마성의 출판 기획자 '수혁(윤현민 분)', 한없이 가벼운 연애를 추구하는 출판사 대표 '상진(주상욱 분)'의 썸 터지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KT스튜디오지니가 기획하고 풍년전파상·오즈아레나가 제작했다. '이 구역의 미친 X' '검사내전' '청춘시대'의 이태곤 감독과 '이 구역의 미친 X'를 집필한 아경 작가가 연출·극본을 맡았다.
'보라! 데보라'는 지난해 여름 촬영을 시작했으며 4월 ENA 채널과 아마존프라임을 통해 국내와 글로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윤상일 KT스튜디오지니 해외사업팀장은 “KT스튜디오지니가 아마존프라임과 월드와이드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좋은 콘텐츠를 많이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스튜디오지니는 27일(현지시간)부터 3박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23에 참가해 오리지널 콘텐츠 '구필수는 없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병' '남이 될 수 있을까' 등을 선보인다. 상반기 공개 예정작도 소개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