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특별한 힐링 감성을 품고 돌아온다.
리사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새로운 싱글 '부탁'을 발매한다.
리사의 '부탁'은 연인의 시작을 알리며 축복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품은 곡이다. 발라드 히트 메이커이자 프로듀싱팀 bigguyrobin(빅가이로빈)이 참여했다. 여기에 최상언, 김홍준 등 수많은 연주자와 스태프들이 힘을 보태 완성됐다.
특히 리사는 Lisa(리사)의 L과 Love(러브)의 L을 형상화한 그림으로 '부탁'의 앨범 아트워크에 직접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작사에도 함께해 그가 지닌 싱어송라이터의 역량을 드러내기도.
리사는 새 싱글 '부탁'으로 2023년 활동에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지난해 다양한 분야의 방송 출연은 물론 OST 작업, 뮤지컬 등 여러 무대를 오간 리사인 만큼 신곡 발매에 이어 올 한해 보여줄 활약에 비상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하 리사의 일문일답.
Q. 약 1년 2개월만의 신곡 발표인데 소감은?
A. 우선 새로운 노래를 발표할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라 설레는 마음이 가장 큰 것 같아요.
Q. 작사에도 직접 참여했다.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두고 작업에 임했는지.
A. 제 노래 중 많은 노래들이 주로 슬픈 사랑이나 이별, 후회 이런 가사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다가오는 봄 날씨처럼 따뜻하고 사랑 넘치는 가사를 써보려고 했습니다. 살면서 때로는 힘들고 지칠 때도 많은데 그때마다 힘과 응원을 더 해줄 수 있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들 속에서 싸움보다 사랑을 아낌없이 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작업했어요.
Q. 새 싱글 '부탁'의 리스닝 포인트가 있다면.
A. '부탁'을 듣고 사랑과 위로를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들으면서 힐링하시고 또 그 마음을 다른 분들께도 나눠 주시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A. '부탁' 발매와 함께 제 사랑과 응원을 담아 주어지는 활동 모두 열심히 해서 많은 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오랜만에 음악방송 출연도 앞두고 있는데 기대 부탁드립니다.
Q.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한 마디.
A. 늘 응원해주시는 마음을 받고 힘내서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하루 소중한 날들, 아낌없이 사랑하세요.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