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가 '올라운더 매력' 아현을 조명하며, 그룹의 첫 발걸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베이비몬스터 아현의 소개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아현은 루카·파리타·로라·아사·치키타 등과 함께 베이비몬스터를 이룰 '확신의 센터' 수식어의 15세 한국 연습생이다.
시원시원하면서도 유연한 보디컨트롤이 주는 퍼포먼스 감각과 맑고 파워풀한 감각의 보컬과 힙합 스웨그의 래핑까지 다재다능한 면모를 지니면서도 성실함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거듭 성장해왔다.
또한 다섯 살 때부터 흥미를 지녔던 영어와 중국어를 꾸준히 갈고 닦으며, 출중한 외국어 능력을 갖춘 것도 강점이다.
리정은 "아현이 센터에 섰을 때 제일 안정적이다. 가장 센터에 적합한 친구"라고 아현을 칭찬했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아현은 너무 많은 무기를 가지고 있는 전사다. 볼 때마다 '저렇게 다 갖추기 힘든데'라는 생각이 든다"며 감탄했다.
아현은 "하나에 제한되지 않고 여러 가지 장르를 모두 소화해 내는 멀티형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으로, 한국 3명(아현·하람·로라), 태국 2명(파리타·치키타), 일본 2명(루카·아사) 등 평균 10대의 7인조 멤버로 구성됐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