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3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행사장인 피라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유치위원회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글로벌 최대 모바일 전시회를 찾은 전세계 관람객은 삼성전자 모바일 기술을 체험할 뿐 아니라 박람회 개최지로서 부산의 강점을 영상으로 접했다.
또 삼성전자는 △MWC 전시장 외부 △바르셀로나 대성당 외벽 △바르셀로나 공항과 도심에 운행되는 트램 등 도시 곳곳에서 진행하는 갤럭시S23 광고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응원 메시지를 포함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 등 주요 행사장에서 부산엑스포 인지도가 높아지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