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열과 전기에 대한 저탄소제품 인증을 14개 사업장에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저탄소 제품' 인증은 제품 생산 시 감축기술 등으로 과거보다 탄소 배출량을 줄이거나 국내 동종업계에서 동일 제품을 만들 때보다 탄소 배출량이 낮으면 획득할 수 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한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저탄소 제품 인증으로 지역난방 사용자들이 열 에너지를 녹색제품 구매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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