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구축 설계·유지·보수까지 공장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산업전은 스마트팩토리·공장 자동·머신 비전 등 최신 제조 기술과 솔루션을 전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스마트팩토리·빅데이터·인공지능(AI)·클라우드·산업용 로봇 등 자동화 관련 기업 500개사가 2000개 부스를 마련, 미래형 스마트 제조기술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5G·AI·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통신망(기업전용망, 특화망), 안전·환경 관리(지능형CCTV, 안전모니터링, 무전원 디지털락), 생산·품질 관리(AI비전검사, 생산라인 이상감지), 설비 관리(모터진단, 생산모니터링) 등 공장이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필요로 하는 각 분야 솔루션 15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디지털 트윈 기술과 지능형 영상 솔루션을 실제 도입해 운영하는 고객사 사례를 영상으로 제작, 생생한 사용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가상현실(VR)을 통한 솔루션 체험도 지원한다. 스마트레이더, 양자내성암호(PQC) 등 산업현장 안전·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도 전시한다.
LG유플러스는 부스에 방문하는 고객 대상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솔루션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제조기업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근섭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5G 경쟁력을 기반으로 제조·공공·금융·유통 서비스 등 산업 전반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하고 있다”며 “전시회가 DX를 고민하는 고객에 좋은 해답을 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