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실행최적화 전문기업인 소이넷(대표 김용호·박정우)은 AI·임베디드SW 기업 엘렉시(대표 서장원)와 AI기반 공동 솔루션 개발과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AI 기술을 결합한 신규 솔루션 개발과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징후·이상행동 감지 관련 AI 모델 고도화·실행 최적화 그리고 이를 활용한 케어 서비스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단계적으로 개발키로 했다.
박정우 소이넷 대표는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기술력을 키워온 엘렉시와 최고의 AI 최적화 엔진을 보유한 소이넷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실시간 AI 이상행위감지' 솔루션은 저사양, 소형 컴퓨팅 환경에서 운영이 가능해 어린이집, 요양원, 병원 등 시설에서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소이넷은 2018년 설립 이후 AI 실행최적화 솔루션인 소이넷(SoyNet)과 이를 기반으로 한 도메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작년에는 다양한 AI 모델들을 론칭했고, 최근에는 민관창업자공동 발굴육성(TIPS)를 통해 개발한 AI 모델 관리·배포 자동화 솔루션인 '소이네이처(SoyNature)'를 출시했다.
엘렉시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센서·로그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이상감지, 동영상 분석을 통한 이상행동감지, 컴퓨터 입출력 패턴 분석을 통한 업무개선 솔루션 등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이상행동 감지 솔루션인 'Philo-V'는 KISA 지능형 CCTV 인증과 GS인증 1등급을 취득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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