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의 넥슨닷컴 서비스를 오픈하고 파이널 베타 테스트 사전신청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파이널 베타 테스트는 국내와 글로벌 이용자 대상으로 30일 오후 4시부터 4월 6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스팀에 이어 넥슨닷컴 서비스를 추가로 오픈, 국내 이용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넥슨 회원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넥슨닷컴에서 사전 신청 후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스팀 서비스 이용자와 크로스 매칭돼 함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넥슨은 30일까지 넥슨닷컴에서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신청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맥북 프로', '아이패드 프로', , '에어팟 맥스', '에어팟 프로', '넥슨캐시'를 선물한다. 테스트 시작 후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무기 장식, 패치, 무기 스티커로 이루어진 'FBT 아너드 세트' 인게임 아이템 3종을 제공한다.
김명현 넥슨게임즈 디렉터는 “스팀 서비스에 이어 국내 이용자 편의를 위해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 넥슨닷컴 서비스를 추가했다”며 “한층 더 역동적이고 전술적 재미가 더해진 베일드 엑스퍼트를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싸우는 PC 슈팅 게임이다. 각자 고유한 개성과 특성을 지닌 요원이 등장하며 지형지물, 물품 구매 시스템을 이용해 역동적이고 전략적인 슈팅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테스트에서는 3대3 폭파미션, 개인전, 팀 데스매치 등 새로운 모드와 신규 캐릭터, 맵, 무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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