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자·초기기업 대상 입주 희망자 수시 모집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우수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및 초기기업 발굴을 위해 센터 입주기업 희망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입주 자격은 공고일 현재 개인기업·법인기업이 아니면서 입주 후 6개월내 전남도내 신규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인 초기기업이다.

서류평가 및 대면평가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최종선정 기업은 6개월간 전남센터 3~4층에 마련된 공간을 사용하며, 1년 6개월 연장해 최대 2년간 입주할 수 있다.

창업기업에는 △원스톱 상담실 및 전남으뜸창업 전문멘토 150명을 활용한 인큐베이팅 지원 △입주기업 대상 선정평가를 통한 사업화지원금 지원(500만원) △최고경영자(CEO) 강연, 창업·회계·경영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비즈니스라운지, 북카페, 회의실, 교육장, 미팅룸, 체육시설, 3차원(3D) 프린터, 디자인 스튜디오, 동결건조기 등 메이커스페이스 장비 뿐만 아니라 전국센터 중 유일한 게스트하우스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지난 2015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총 159개사의 입주 보육을 지원했으며, 추후 입주기업 대상 선정평가를 통한 사업화지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