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이달부터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이달 1일부터 임직원은 사무실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종이컵, 일인용 페트병 음료, 일회용 비닐봉투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안산시의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와 국무총리 훈령인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을 실천하는 등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조치다.
공사는 이달 말까지 사무실에 다회용품을 비치하는 등 '일회용 컵 사용 안하기' 문화 확산에 나서며, 올 5월부터는 '일회용 컵 반입제한'을 실시하는 등 일회용품 없는 사무공간을 만든다.
아울러 임직원 모두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기 위해 올 3월부터 매주 금요일을 '일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한다.
서영삼 사장은 “일상 속 친환경 생활실천을 위해 공사 임직원 모두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친환경 생활문화가 사회전반에 확산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안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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