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스토리창작 플랫폼기업 이크림(대표 김선엽)이 웹툰·웹소설 지식재산(IP) 전문업체 엔시엘오(대표 권명자)와 4월 30일까지 '제1회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크림은 자체 개발한 AI 스토리창작 플랫폼 '아나트'를 활용해 쓴 글을 공모한다. 아나트는 스토리 제작에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를 제안하고, 튜닝 기능으로 제작한 스토리를 참신하게 다듬어준다.
공모전 수상자는 5월 17일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엔시엘오와 협의해 작가 데뷔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작가는 2차 계약 후 웹툰 및 게임 스토리 제작혜택을 부여한다.
김선엽 대표는 “웹소설 작가 20만명 이상, 작가 희망자 4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지만 매일 5000자 이상의 글을 쓰고 주 5회 이상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환경”이라며 “AI 스토리창작 아나트가 웹툰 및 웹소설 작가 및 지망생에게 희망을 주는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