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시각장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촉각 디스플레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촉각 디스플레이'는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디지털 촉각 패드로, 사진과 동영상을 점자 형태로 제공해주는 스마트기기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마트(대표 강희석)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 지원을 받아 관내 시각장애학생들에게 총 12대를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균등한 교육여건을 마련해 모두를 책임지는 인천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장애 학생 학습권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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