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머니 노아트', 개코-봉태규-김민경-모니카 新 티저…'파격 열연' 눈길

사진=KBS2 '노머니 노아트'
사진=KBS2 '노머니 노아트'

특별한 미술의 신세계가 열린다.

오는 3월 23일(목) 밤 9시 50분 첫 회를 방송하는 KBS2 ‘노머니 노아트’(연출 김태준)는 대한민국 미술 작가들이 ‘무대’를 통해 예술혼을 불태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다. 매 회마다 각기 다른 4인의 미술 작가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 뒤,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미술의 신세계로 안내한다.



이들의 작품은 현장에 초대된 아트 컬렉터들의 투표를 거쳐 단 한 작품만 경매에 올라간다. 나아가 최종 낙찰된 작품은 아트 굿즈와 신용카드로도 출시되어 시청자들도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관련 ‘노머니 노아트’ 제작진은 MC 전현무와 ‘아트 큐레이터’ 개코-봉태규-김민경-모니카가 참여한 새로운 티저를 공개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해당 티저에서는 그림 그리기에 몰두하던 한 꼬마 아이가 “커서 멋진 화가가 될 거예요”라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여 ‘엄빠 미소’를 유발한다. 그런데 아이 앞에 ‘아트 큐레이터’ 개코-봉태규-김민경-모니카가 깜짝 등장해, ‘노필터 막말’(?)을 쏟아낸다. “굶어 죽고 싶어서 그래?”, “예술이 돈이 돼?”, “예술이 밥 먹여주니?”, “예술은 아무나 하나?”라며, ‘꼰대 어른’에 빙의한 것.

아이가 실의에 빠지려던 찰나, 전현무는 “그런 헛소리는 이제 그만!”이라고 칼 차단을 하더니, “예술이 돈이 되는 걸 보여주겠다”고 선포해 ‘꼰대 어른’들의 편견에 맞불을 놓는다. 이어 ‘노머니 노아트’의 진행자이자 ‘공식 경매사’가 된 전현무의 모습이 화려한 ‘불꽃 쇼’와 함께 펼쳐지면서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요즘, 대한민국 미술 작가들과 이들의 그림을 소개하는 아트쇼는 ‘노머니 노아트’가 처음”이라며 “예술이 돈이 될 수 있다는 프로그램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전현무와 아트 큐레이터 4인이 짧고 강렬한 연기로 티저를 완성해냈다. 또한 방송을 통해 소개된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작품을 예고하는 영상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미술 작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예술혼이 담긴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 KBS2 ‘노머니 노아트’는 오는 3월 23일(목) 밤 9시 50분 첫 회를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