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단콘 'NEW DAY'성료…'모두의 봄 향한 위트에너지'

사진=MPMG MUSIC(엠피엠지 뮤직) 제공
사진=MPMG MUSIC(엠피엠지 뮤직) 제공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완연한 봄‘NEW DAY’를 기다리는 음악대중의 마음에 위트있는 음악 에너지를 선사했다.

6일 MPMG MUSIC(엠피엠지 뮤직) 측은 데이브레이크가 최근 봄 단독공연 ‘NEW D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5일 양일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지난 여름 공연 이후 6개월만의 단독무대로, 기존의 여름-겨울 공연패턴에서 벗어나 산뜻하고 새로운 날에 필요한 용기를 선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사진=MPMG MUSIC(엠피엠지 뮤직) 제공
사진=MPMG MUSIC(엠피엠지 뮤직) 제공

공연 간 데이브레이크는 콘서트의 메인 메시지가 담겨있는 ‘Spotlight’와 천장에서 코트가 내려오는 ‘그대 맘에 불을 지펴줄게요’를 앞세워 공연의 위트감을 살린 이후, ‘들었다 놨다’, ‘Silly’, ‘에라 모르겠다’ 등의 무대로 공연감을 이어갔다.

또 ‘Turnaround’, ‘모노트레인’, ‘범퍼카’ 등 응원의 곡들과 함께, ‘HOT FRESH’, ‘꽃길만 걷게 해줄게’ ‘좋다’ 등 대표라인업으로 대중에게 큰 힐링에너지를 선사했다.

사진=MPMG MUSIC(엠피엠지 뮤직) 제공
사진=MPMG MUSIC(엠피엠지 뮤직) 제공

이러한 공연 분위기는 “몇몇 순간 가슴이 편마늘이 되어 저며지는 거 아닌가 싶게 쓰리고 아렸다.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을 받아 나온 기분이다. 내가 본 공연들 다 털어 최고였다” 라는 작사가 김이나의 말을 비롯해 많은 팬들의 감동후기로 이어졌다.

데이브레이크는 “데이브레이크는 시작부터 ‘늦은 출발’이라는 핸디캡이 있는 팀이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기에, 관객분들께도 그런 용기를 전달드리고 싶었다. 데이브레이크는 이렇게 계속해서 ‘현재진행형’이고 싶고, 그 길에 함께 있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