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콕 동영상 리뷰 서비스 개시

LG유플러스 직원이 U+콕에 적용된 동영샹 리뷰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직원이 U+콕에 적용된 동영샹 리뷰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 서비스를 고도화 한다.

LG유플러스는 인덴트코퍼레이션과 제휴를 맺고 동영상 리뷰 서비스를 선보인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해 상품의 실물이 포함된 동영상 포맷의 리뷰를 수집하는 리뷰 마케팅 솔루션 '브이리뷰(VREVIEW)'를 운영하고 있다.

U+콕에 브이리뷰를 적용함에 따라 고객이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영상을 알림톡이 발송된 카카오톡 챗봇으로 보내면 U+콕에 영상 리뷰가 자동 게시된다. 기존에는 고객이 U+콕 앱 또는 웹에 접속해 리뷰를 작성하거나 동영상을 업로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실제 고객의 생생한 사용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구매 실패율을 최소화하고 반품율도 줄인다는 방침이다. U+콕에 입점한 중소기업들 또한 운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영상 리뷰에 AI 마케팅 기술을 접목해 광고 콘텐츠 선별 및 제작 과정까지 자동화해 집행할 수 있는 자동화 마케팅 플랫폼도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은 “기존 구매자의 실제 체험 리뷰가 상품구매 의사결정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만큼, 상품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생생한 리뷰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