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 수십개 배터리 동시 검사장비 '인터배러리 2023'에서 공개

15일~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 최신 검사장비 전시
검사 시간 단축 및 오류 줄여…안전성 확보도 장점'

제이스, 수십개 배터리 동시 검사장비 '인터배러리 2023'에서 공개

제이스(대표 이재광)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3'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인터배터리 2023'은 모바일을 비롯한 차량,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각종 산업분야에서 급성장하는 이차전지 관련 제품 전시회다. 제이스는 배터리충방전 검사시스템 및 파워 관련 솔루션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성환 제이스 이사는 “제이스는 배터리 충방전 설비관련 대기업 및 중소기업과의 다년간 협업으로 충방전 검사 및 계측 설비에 관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용량 배터리 검사 설비를 개발·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용량 정밀 전류부터 대용량 고전류까지 사용자 요구에 맞춘 배터리 충방전 및 검사시스템을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기존의 단일 채널 검사에서 범위를 확장해 수십 개 배터리를 동시에 충방전하고 검사할 수 있어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맞춤형 지그와 자동화 소프트웨어로 검사 오류를 줄이고 배터리 검사분야에서 중요한 안전성도 확보했다. 제이스는 이번 '인터배터리 2023'에서 관련제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