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베이스(대표 김성진)는 오는 8~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 시계열 DBMS와 이를 활용한 3가지 솔루션을 선보이며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초당 570만건의 처리 속도로 사물인터넷(IoT) 데이터베이스 성능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한 시계열 데이터베이스(TSDB)를 소개한다. 다양한 IoT 장비의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쉽고 편하게 저장관리하는 SaaS형 API 서비스 '마크레이크', 스마트팩토리로 전환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엣지컴퓨팅 통합관리 솔루션 'CEMS(Elould Equipment Management Service)',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을 통해 설비 및 상품의 이상징후를 탐지해주는 'MOS(Manufacturing Optimization Suite)' 등을 선보인다.
마크베이스는 시계열 DBMS 도입 도입 부담을 낮춰주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만들어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데이터베이스 관리의 효율화를 추구하는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멤버십을 이용하는 기업에게는 마크베이스 데이터베이스 관련 소프트웨어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비즈니스 정보제공·네트워킹을 위한 세미나나 전문 기술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회원 등급에 따라 기타 상용 솔루션 구매 시 최대 60%의 할인혜택도 주기로 했다.
김성진 대표는 “많은 기업이 비용 문제 때문에 오픈소스 기반의 DBMS를 이용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유지보수 비용이 급격하게 커지고,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이 이용하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 책임소재가 불분명하다는 문제도 생긴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계열 DBMS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마크베이스 멤버십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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