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하스, 의료산업 발전 업무협약 체결

전남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센터장 박상원)는 강원도 소재 의료용기기 전문기업 하스(대표 김용수)와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상호 협력으로 교류와 성장을 촉진하기로 하고, 연구인력 상호 활용과 연구인력 교류는 물론 연구개발 및 생산시험, 임상 분야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전남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와 하스 양해각서 모습.
전남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와 하스 양해각서 모습.

센터는 식약처 의료기기시험검사기관 뿐만 아니라, 최근 비임상시험기관으로 지정받는 등 국제기준을 충족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시험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돼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개의 독립된 시험평가 기관을 지정받아 운영하는 등 전국 의료기기 시험평가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동물사육시설을 건립해 동물 GLP 이식검사, 동물독성검사, 피부자극검사 등 검사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한국 최고의 의료기기시험 기관이 되기 위해 전진 하고 있다.

하스는 인공치아용 세라믹 소재를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다. 글로벌 70여 개국에 100여개 파트너사와 10여개 제품군을 판매하고 있다. 뛰어난 심미성과 높은 강도를 자랑 하여 다양한 여러 종류의 바이오세라믹스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르코니움 제품으로 CAD/CAM 시스템을 이용하여 빠른 보철물을 생산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