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여행·경제 주제 강연 프로그램 가동

CGV 3월 강연 프로그램 포스터
CGV 3월 강연 프로그램 포스터

CGV가 경제·여행을 주제로 한 3월 강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현대인 최대 관심사인 경제를 쉽게 전하는 'CGV와 사이다경제가 선물하는 계절 경제 이야기', 아트가이드와 도시의 역사·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씨네트래블' 등을 선보인다.

CGV는 2019년부터 경제·금융 전문 플랫폼 사이다경제와 현명한 재테크를 꿈꾸는 현대인을 위한 다양한 강연을 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의 '씨네라이브러리'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봄을 맞아 '거 참 돈 벌기 좋은 날씨네'를 주제로 강연이 마련된다. 3월 첫 강좌인 '오직 나를 위한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 만들기' 강연은 김성일 프리즘투자자문 최고투자책임자(CIO)가 7일 진행했다.

14일에는 신유용 케이밸류그룹 대표가 '부자들의 재테크 아트테크로 돈 버는 방법', 21일에는 '2023년의 금리를 알면, 2053년의 내 일상은 달라집니다'를 주제로 빈센트(김두언) 업라이즈 빅데이터 이코노미스트와 고진주 금융감독원 인증 금융교육 전문강사가 강의한다. 강연은 5월말까지 매주 지속되며 6월부터는 여름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트가이드와 도시를 여행하며 도시 역사·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씨네트래블'도 새롭게 선보인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CGV여의도, 금요일 오후 7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는 CGV강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3월 첫 여행 도시는 런던이다. 'Love or Hate, 런던'을 주제로 한국자전거나라 인문학 강사 김혜정 아트가이드와 함께한다. 16일부터 18일까지는 아트가이드 백인필과 함께하는 '계획된 아름다움, 바르셀로나', 23일부터 25일까지는 아트가이드 홍재이와 '나의 사랑, 나의 파리',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아트가이드 김성수와 함께하는 '인간을 향한 건축, 로마'를 만나볼 수 있다.

이정국 CJ CGV ICECON사업팀장은 “영화관에서 영화 외 경제,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색다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강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며 “CGV는 고객 관심사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 영화관을 방문하는 또 하나의 재미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