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타스반도체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퀄리타스반도체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두 곳으로부터 각각 'AA' 'A'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 지정 기술성평가에서 'A'와 'BBB' 등급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퀄리타스반도체는 2017년 설립된 반도체 개발에 필요한 설계자산(IP)을 제공하는 팹리스(설계전문) 업체다.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용 반도체(SoC) 내 각종 데이터를 빠르게 송수신하도록 초고속 통신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반도체 IP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인터커넥트를 위한 광모듈과 칩셋도 개발하고 있다. 2019년 삼성전자 파운드리(위탁생산) 협업 생태계인 'SAFE' IP 파트너가 됐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