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는 디자이너에게 신소재와 공정기술을 제공하는 CMF 홈페이지 '히다'를 재편한다고 9일 밝혔다. CMF는 색(Color), 소재(Material), 마감(Finish)을 뜻하는 산업기술 용어다.
개편된 사이트에서는 모든 페이지에서 '히다' 최신 CMF 테마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정보를 신속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동영상 자료도 보강했으며, 사용자가 개인 CMF 라이브러리를 구성해 온라인에서 상품 디자인을 디지털 이미지로 미리 확인하는 기능도 추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히다는 2020년 10월 오픈 후 PC, 화장품, 반도체,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는 “자료를 더 풍부하게 갖추고,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면서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