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정경호·이제훈·차은우·이보영 등 인기드라마 주연 활약을 펼쳤던 배우들이 3월 시청자 대중의 핫한 관심을 얻은 대표인물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공식채널을 통해 2023년 3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내용은 지난 2월9일부터 이달 9일까지 한 달간 방영한 드라마 배우 50인의 6094만8626개 데이터를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의 구분과 함께 분석한 것이다.
내용에 따르면 2023년 3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은 tvN '일타 스캔들'의 주연 전도연(브랜드평판지수 436만7501)과 정경호(브랜드평판지수 338만1365)가 정상을 차지했다.
이어 SBS '모범택시2'의 이제훈(260만5464), 티빙 '아일랜드' 차은우(238만7194), JTBC '대행사' 이보영(237만216) 등 화제작들의 주연들이 최상위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노윤서, 표예진, 조승우, 강소라, 서지혜 등을 필두로 김민석, 전소니, 김남길, 한혜진, 홍수현, 손나은, 김정현, 장승조, 이다희, 박형식, 김소은, 전혜진, 이재원, 김승수, 오의식, 한준우, 한선화, 차주영, 이봉련, 김민규 등이 순위권을 형성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23년 3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드라마 '일타스캔들'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은 전도연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전도연 브랜드는 빅데이터 링크 분석에서 '따뜻하다, 탄탄하다, 매력있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남행선, 정경호, 시청률'이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4.01%로 분석됐다 "라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드라마 배우 브랜드 카테고리 2023년 3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해보니 지난 1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105,886,069개와 비교하면 42.44%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43.55% 하락, 브랜드이슈 47.70% 하락, 브랜드소통 31.20% 하락, 브랜드확산 45.61% 하락했다"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