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이디소프트(대표 조상수)는 오는 21일 대구시 교보문고빌딩에서 '제3회 라파비 살균조명 설명회'를 진행한다.
'라파비 살균조명'은 자체 개발한 크로스파워 LED 빛으로 바이러스나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할 수 있는 살균·항균 조명제품이다.
부산경제진흥원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1월 부산문화회관 화장실 8개소에 설치해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지난달에는 학교장터(S2B) 계약을 통해 부산구화학교 급식실과 조리실에 설치했다.
엘이디소프트는 이날 설명회에서 라파비 제품 특징과 사업성, 성장 비전 등을 소개하고 대리점 모집과 지원 방안을 제시한다. 대구 설명회에 이어 4월 창원, 5월 대전, 6월 광주, 7월 인천, 8월 서울에서 라파비 설명회를 이어간다. 대구에 지역 대리점 5개, 연말까지 전국에 100개 대리점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조상수 대표는 “현재 6개 업체와 대리점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영국 기업과 연 100만달러 공급 MOU를 맺고 오는 6월 수출을 위해 CE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며 “상반기 중에 조달등록을 완료해 관공서, 공공기관, 병원 등 감염예방 및 위생관리 장소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