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신작 '원더러스', 내달 북미 CBT 진행... 연내 글로벌 출시

원더러스
원더러스

스마일게이트가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는 신작 '원더러스:이터널월드' 북미지역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내달 시작한다. CBT로 완성도를 끌어올려 연내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원더러스는 '로드 오브 다이스' '히어로 칸타레' '신의탑M' 등으로 개발력을 인정받은 엔젤게임즈의 신작 액션 어드벤처다. 전세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동화' 컨셉트로 개발 중이다.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모두 지원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원더러스는 로그라이크, 4vs4 실시간 팀 전투, 소셜 콘텐츠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세련된 그래픽과 동화 속 세계관을 가져와 구현한 캐릭터로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각 캐릭터는 고유 스킬과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다. 이용자 성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어 성장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북미 CBT 일정을 발표하고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원더러스가 새롭게 해석한 '앨리스(Alice)'에 기반을 두고 활을 쏘는 로빈 등 다양한 캐릭터 모습을 담았다. 광활한 월드에서 펼쳐지는 미니게임, 실시간 배틀 대전 액션 전투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북미 지역 CBT를 통해 게임 각 요소를 점검하고, 출시 전 남은 기간 완성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박지훈 엔젤게임즈 대표는 ”국내에서도 게임을 기다리는 유저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 본부장은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로 원더러스 북미 지역 첫 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CBT에 이어 정식 론칭까지 전세계 이용자에 사랑받을 수 있는 IP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