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질 측정 전문기업 아림사이언스(대표 김상인)는 초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실내용 공기질 측정기 '아림에어(ArimAir) RA30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ArimAir RA300은 기기 한 대로 라돈, 초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이산화탄소, 온·습도 등 6가지 실내 공기 요소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전면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측정 데이터를 통해 원하는 실내 공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앱을 통한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ArimAir RA300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1등급을 획득했을 뿐 아니라 스위스에서 개발한 최고 성능 공기질 측정 센서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현재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공기질 측정기 상용 제품 중 가장 정교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아림사이언스는 설명한다. 이외에도 어디에나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제품 크기를 줄여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림사이언스는 ArimAir RA300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23일까지 와디즈(Wadiz) 펀딩을 진행하며, 해당 기간 내 크라우드 펀딩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상인 대표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실내 공기질의 위험성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신제품을 와디즈 펀딩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노인이 있는 가정을 비롯해 학교, 사무실, 병원 등 각별한 실내 공기 관리가 필요한 공간에서 효과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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