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3일까지 신규 전입 청년의 지역정착 활동을 지원하는 '이웃청년 웰컴활동 지원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
전북 이웃청년 웰컴활동 지원은 도내 체류 중인 청년과 신규전입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0개 팀을 선발해 팀당 300만원의 활동비, 단체 간 교류,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거주하거나 취업, 학업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만18~39세)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로 구성원 중 40% 이상이 신규전입 청년이어야 한다.
지난해에는 전북청년스마트팜연구회, 아임혜피 등 10개 청년단체 58명을 지원했다.
한병삼 전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전북 이웃청년 웰컴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가 많아져 지역구성원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