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글로벌 버전이 동시 접속자 20만 명을 돌파했다.
미르M 글로벌 버전은 1월 31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출시 당시 14개였던 서버는 현재 44개(아시아 26개, 남미 8개, 북미 4개, 유럽 6개 등)로 3배 이상 늘었다.
위메이드는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을 추가했다. 흑철 채광지를 두고 싸우는 핵심 전쟁 콘텐츠 '비곡점령전'도 8일 처음으로 열렸다.
이용자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거버넌스 시스템이 '비곡점령전'에 가장 먼저 적용됐다. 이용자는 미르M을 즐기면서 모은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DOGMA)'를 활용해 비곡점령전 개최 서버를 결정하는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향후 '파티 던전', '사북 공성전' 등 콘텐츠에도 거버넌스 시스템이 적용된다.
'위믹스 달러 페이먼트(WEMIX$ Payment)' 시스템 도입도 예고했다. 시스템이 업데이트되면 위믹스 달러는 물론 위믹스 플레이의 다양한 게임 토큰을 활용해 미르M의 모든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미르M 글로벌 버전은 170여개국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전작 미르4 글로벌 버전과 경제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된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구축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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