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직랜드(대표 이종민)는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IEEE EDTM(Electron Devices Technology and Manufacturing Conference) 2023'에 스폰서 기업으로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IEEE EDTM은 반도체 및 전자 기술과 관련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교류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반도체 산업 전문가 및 학자가 참석했다. 기술 혁신과 시장 동향 등을 논의하며, 관련 네트워킹 등이 이뤄졌다.
에이직랜드는 행사 참여를 통해 TSMC의 국내 유일한 VCA(Value Chain Alliance)로서 기술력을 선보였다. 회사는 TSMC 8개 VCA중 유일한 국내 기업이다. 현재 미국과 중국의 팹리스 기업으로부터 협업 제안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반도체 전문 매체 '반도체 리뷰(Semiconductor Review)'는 에이직랜드를 2023년 시스템온칩(SoC) 분야의 10대 기업 중 하나로 선정했다. 매체는 회사를 르네사스, 인피니온, 시놉시스와 같은 수준의 기업으로 평가했다.
이석용 에이직랜드 신사업팀장(상무)은 “최근 미국 기업으로부터 다양한 제안을 받고 있다”며 “세계 8개 VCA중 유일한 국내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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