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프랑스 남부 론 지방의 대표적 레드와인 제조 와이너리 '지공다스라 꺄브'의 와인 2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1956년에 설립된 '지공다스 라 꺄브(Gigondas La Cave)'는 현재 73개의 와인메이커로 구성된 협동조합이다. 포도 수확은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하며 정기적으로 각 와인메이커들의 농장을 방문하여 와이너리 특성에 부합하면서도 품질을 최적화할 수 있는 포도 재배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결정한다.
'지공다스' 아펠라씨옹(AOC)은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현대 기술을 적용해 품질이 일정한 전통 와인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풍부하면서도 강한 느낌의 레드와인을 주로 생산한다.
'지공다스 셀러브레이션(Gigondas Celebration)'은 지공다스 아펠라씨옹(AOC)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고급 한정판 와인이며 '지공다스 시테르 드 보아 뇌프(Gigondas Syterres de Bois Neuf)'는 오래된 나무에서 재배한 포도만을 사용하여 만들어내는 '지공다스 라 꺄브'의 최고급 와인이다.
두 제품은 이달 말부터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신촌점),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신세계백화점(본점, 강남점)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지공다스 라 꺄브 와인 2종의 가장 이상적인 음용 온도는 16~18도이며 공기와 접촉시킨 후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며 “이번에 출시한 지공다스 라 까브의 고급 와인 2종과 함께 특별한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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