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14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기술표준과 지식재산권 연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측은 업무협약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관련 정책개발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 환경변화 대응과 핵심 전략기술 분야 산업·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권과 표준 지원 및 정책개발 활동 수행 △관련 분야 공동 학술연구 △학술정보 교류 및 자문 활동 △세미나,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을 진행한다.
또 디지털 신통상질서, 에너지·환경 규제 및 반도체·배터리 등 국가 핵심 전략기술에 관련하 표준 정립과 특허제도의 균형 있는 발전방안 발굴에 협력할 예정이다.
박병욱 표준협회 전무는 “미·중 디커플링, 디지털전환,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기술표준과 특허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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