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광주본부, 첨단산단 기업 경영 애로·규제 온라인 설문조사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황상현)는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박인철)와 함께 31일까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영 애로 및 불필요한 규제 해결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전경.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전경.

설문조사는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스마트폰 문자메시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눈), e메일을 이용한 온라인 답변 형태로 진행한다.

산단공과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는 기업하기 좋고, 근로자가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입주기업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업 목소리가 정부와 국회에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조사한 애로사항과 불필요한 규제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국회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건의해 정책 반영이나 법령·지침 등의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수의 기업이 겪는 애로 등은 중점규제애로로 분류해 조치할 방침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