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온·오프라인 웨딩 마케팅 개시…혼수 시장 공략 나선다

한샘이 신혼 성수기를 맞아 온·오프라인 웨딩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한샘이 신혼 성수기를 맞아 온·오프라인 웨딩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한샘은 혼수 성수기를 맞아 온·오프라인 웨딩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한샘은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아이니웨딩·혼수박람회'에 참여한다.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부산결혼·출산장려협회 웨딩 전시회도 참가한다. 한샘은 각 박람회장에 1개씩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각 부스에서는 드레스룸 등 한샘의 주력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한샘은 박람회 부스 방문 고객에게 3D 상담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통한 맞춤형 가상현실(VR)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샘 인테리어 전문가가 거주 공간을 3D로 구현하고 신혼부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침실·거실·서재·드레스룸 등 다양한 공간별 가구 배치를 제안할 예정이다.

한샘몰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웨딩페스타'가 진행된다. △최대 30만원 즉시 할인 △최대 79% 할인 △2000만원 상당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됐다. 또 행사 기간 중 △한샘 바이엘 소프트 옷장세트 △한샘 레이어드 패브릭 소파 △샘 책장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79% 할인 판매하는 릴레이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한샘 관계자는 “많은 신혼부부가 합리적 가격에 품질 높은 가구를 장만하고 신혼집 인테리어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