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자동차 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지역 내연기관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기술 전환을 돕기 위한 것으로, 올해 사업비 10억4000만원을 들여 핵심부품 및 차량 통신·보안·서비스 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친환경·지능형 자동차부품 △커넥티드형 통신모듈 부품 등 2개 부문으로 한 기업에 많게는 8000만원까지 개발비용을 지원한다.
미래차 공용부품, 친환경 핵심부품, 신기술 개발(모터·배터리 재활용 등) 등 친환경·지능형 자동차부품 부문에서는 8개 내외 기업을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기반 커넥티드카와 관련된 지능형 핵심부품, 차량 통신·보안, 차량용 서비스 기술 등 커넥티드형 통신 모듈 부품 부문에선 5개 안팎의 기업을 선별해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27~31일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에서 접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미래차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하다”며 “인천지역 내연차 부품기업이 미래차 관련 기술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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