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의 글로벌 인기성장세가 ‘ANTIFRAGILE’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성과와 함께 증명됐다.
17일 쏘스뮤직 측은 최근 스포티파이 발표(3월15일자)를 인용, 르세라핌이 미니 2집 타이틀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로 누적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지난해 10월 발표 이후 5개월간의 성과로, 136일간 '일간톱송'·20주 연속 '주간톱송' 등 차트인 장기흥행과 연결된 것이다.
이는 비활동기임에도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 910만 명 이상을 유지하는 결과로 이어지면서, 최근 일본 정식데뷔 활동과 함께 올해 본격화될 글로벌 성장세의 든든한 기반이 조성됐음을 짐작케 한다.
한편 르세라핌은 최근 일본 데뷔싱글 ‘FEARLESS’로 일본 레코드협회의 ‘더블 플래티넘’(50만장 이상)인증을 획득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한 가운데, 이달 18~19일 첫 단독 팬미팅을 기점으로 오는 5월 초쯤 목표로 한 컴백작업에 나설 전망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