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가 아시아 팬들과의 직접 만남을 통해 새로운 활동의지를 다졌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샤이니 민호가 최근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2023 BEST CHOI's MINHO - LUCKY CHOI's’(2023 베스트 초이스 민호 - 럭키 초이스)를 진행, 아시아 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3 BEST CHOI's MINHO - LUCKY CHOI's’는 지난해 12월 서울을 시작으로 올해 마닐라, 타이베이, 홍콩, 요코하마 등 4곳에서 열린 아시아 팬미팅 투어다.
피날레를 장식한 일본 팬미팅은 앞서 전개된 팬미팅들을 종합한 듯한 4회차 구성의 일정과 함께 근황토크와 이벤트, 퍼포먼스들로 꽉 채워 펼쳐졌다.
특히 ‘놓아줘’, ‘Runaway’, ‘Heartbreak’, ‘I’m Home’ 등 솔로곡부터 샤이니 댄스 메들리, 일본 솔로곡 ‘Falling Free’, GReeeeN의 ‘キセキ’(키세키/기적), SMAP의 ‘夜空ノムコウ’ (요조라노 무코우/밤하늘의 저편), 쿠보타 토시노부의 ‘La La La Love Song’ 등 퍼포먼스는 팬들을 향한 솔직담백한 소통코너와 함께 그의 새로운 행보를 예고하는 듯 보여 팬들을 집중시켰다.
민호는 “여러분과의 만남이 제 인생에 있어 영원한 기적이다. 오랜만에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응원해주신 덕분에 제 에너지가 가득 채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민호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을 통해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웹툰싱어’에서 메인 MC로 활약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