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미래 핵심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ICT 채용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SW아카데미 특별전형 △디지털·ICT 수시채용 석·박사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디지털·ICT 경력직 먼슬리(Monthly) 채용의 5개 전형으로 실시한다.
채용 분야는 뱅킹서비스 개발, 데이터 엔지니어링 등 기존 전문 분야뿐만 아니라 디지털 신사업 기획 분야도 추가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채용으로 금융부터 비금융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하는 미래 신사업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규모도 확대한다. 실력 중심 채용 일환으로 2019년부터 특성화고 우수 인재를 별도 채용하고 있다.
또 디지털 경쟁력 강화 속도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신기술, ICT 전문성을 지닌 외부 경력직 채용을 적극 실시한다. 석·박사 특별전형으로 데이터와 AI 분야의 심도있는 연구 경험과 전문역량을 지닌 전문가를 모집할 계획이다. 석·박사 특별전형은 이달 말 모집을 시작한다.
신한은행은 올해 초 국내 은행권 최초로 '디지털·ICT 전문직군 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위한 실행 조직으로 '디지털 HR부'를 신설했다. 해당 분야 인재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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