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박성웅 주연의 '웅남이'에 카메오로 힘을 보태며, 특급 의리를 과시한다.
21일 배급사인 CJ CGV 측은 배우 정우성이 코미디 영화 '웅남이'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정우성의 '웅남이' 출연은 타이틀롤 ‘웅남이’와 ‘웅북이’ 1인2역을 맡은 박성웅과의 인연에 따른 것으로, 영화 말미에 폭소포인트를 전하는 존재로서 등장할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상업영화 첫 연출데뷔하는 박성광 감독이 “나에게 선물을 주신 거다. 연구도 많이 해오시고 코미디 영화는 웃기게 찍어야 한다고 망가져주셨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한 바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영화 '웅남이'는 오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