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이 신제품 '마스터 V7 메디테크'를 공개하고 오는 24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정식 출시는 내달 초다.
마스터 V7은 △인체공학적 이해에 기반한 척추 기술인 '스파인테크' △열원소재에 대한 열공학 기반 온열 기술인 '써멀테크' △효능·효과가 검증된 의료기기 기술 '메디테크' 등 세라젬의 세 가지 핵심 기술을 접목했다. 척추 전반에 걸쳐 집중 온열과 마사지를 제공해 추간판(디스크)탈출증 등 척추 질환 치료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신제품은 생리통 치료 효과를 식약처로부터 인증 받아 △추간판(디스크)탈출증 치료 △퇴행성협착증 치료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치료 총 5개 사용목적을 확보했다. '4세대 세라코어 엔진' '스파인 스캔' 등 독자 기술로 입체적이고 부드러운 마사지감을 구현했다.
생리통 치료에는 업그레이드된 복부 온열 LED 도자를 통한 PAMS(Photo-Activated Modulation of Smooth Muscle) 기술을 활용했다. LED를 활용한 2개의 조사부로 가시광선을 방출해 자궁 평활근의 수축·이완 기능을 회복시키고 원발성 월경통(생리통) 치료에 도움을 준다.
강화된 '스파인스캔' 기능으로 각 척추 부위별 하중을 정밀 측정해 척추 길이와 굴곡도를 계산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 체형에 최적화된 움직임으로 한층 정교하고 부드러운 마사지를 지원한다.
마스터 V7은 마사지 휠을 직접 가열하는 방식으로 최대 65도의 집중 온열을 지압마사지와 동시에 제공하며 PID(Proportional Integral Derivative) 정밀 제어 기술로 온도를 1도 단위로 세밀하게 조절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마스터 V7은 사용자가 제품 위에 눕기만 하면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마사지 모드를 시작하는 '오토플레이' 기능이 적용됐다. 하중 데이터를 기반으로 척추부위 별 마사지 강도와 속도를 자동 조절하는 '오토컨트롤'을 통해 사용자별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한다. 마사지 모드에 따른 특징을 쉽게 파악하기 어렵다는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해 기존 22개 모드를 20개로 단순화하고 직관적인 모드명을 채택했다.
7개의 표준모드 외에 경추(목·어깨), 흉추(등), 요추(허리) 등 부위별 집중 모드로 원하는 집중 마사지 부위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하루 일과·생활 속 추천모드도 추가했다. 새로 추가된 경추 모드의 경우 '틸팅 마사지'는 목과 어깨에 특화된 마사지 패턴과 음성안내를 통한 스트레칭으로 주변의 뭉친 근육을 집중적으로 압박하고 풀어준다.
세라젬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30여개 웰카페 등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직영몰,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터 V7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기본 사은품 외에 거치형 스마트폰 스탠드, 정구호 헬스테리어 키트 등 특별 사은품이 추가로 제공된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
정다은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