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가 지난 21일 서울에서 '2023 대학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 대학 지원 프로그램'은 반도체 산업 미래에 대한 투자와 지역 내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칩은 차세대 엔지니어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마이크로칩의 제품 관련 교육 및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마이크로칩 대학생 지원 프로그램은 PIC® 및 AVR®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관련 무료 강의를 모두 수료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 중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학업 성취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들로 선발됐다.
또한 한국에서는 2005년에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321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고 이들 중 40% 이상이 MCU 엔지니어로 성장했다.
마이크로칩은 학생들이 보다 쉽게 MCU 강의와 관련 교육 자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국내 학생들이 학업과 미래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병돈 마이크로칩 아시아 총괄 및 한국 대표는 "마이크로칩 장학금 지원을 받게 된 여러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에는 이들이 업계를 위해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마이크로칩의 대학 지원 프로그램은 차세대 전자공학 엔지니어 양성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오랜 기간 국내 여러 유수의 대학들과 협력해 미래 인재들에게 종합적이고 수준 높은 엔지니어링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23년 장학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은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공주대학교 등 총 14 곳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