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계열사 네오플이 세 자릿수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게임그래픽, 게임기획, 게임사업, 프로그래밍, 멀티미디어, 웹 등 서울·제주지역 전 직군 대상이다. 경력, 학력, 나이, 성별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 안정적 라이브 서비스와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흥행으로 성장세를 기록했다. 네오플은 새롭게 합류하는 인재와 기존 게임 경쟁력을 강화하고 '프로젝트 오버킬' '프로젝트 AK' 등 신작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네오플은 지원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자기소개서 항목을 없애는 등 서류전형을 간소화했다. 서류접수 이후에는 서류 심사, 사전과제, 비대면 면접과 온라인 인성검사를 거쳐 6월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4월 16일까지 채용 전용 마이크로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복지 제도도 대폭 확대했다. 제주 본사에서는 도외 지역에서 오는 임직원을 위한 주거·항공권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단체상해보험 대상을 늘리고 경조사지원제도도 강화했다. 유연근무제, 복지포인트, 3년 단위 근속 휴가, 사내 어린이집 지원 등도 보장한다.
장민석 네오플 인사팀장은 “네오플은 오랜 기간 쌓아온 개발·서비스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언제나 새롭게 도전할 기회가 열려 있는 곳”이라며 “도전과 성장의 여정을 함께할 뛰어난 동료의 합류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