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사협력,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행사에서는 김영집 원장을 비롯한 한수만 노동조합 지부장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목서, 천리향 등 총 35여본을 식재했다.
나무심기 행사는 노사가 협력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영집 원장은 “나무를 심고 잘 가꾸는 것을 시작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직원과 함께 심은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듯 지역과 광주테크노파크도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테크노파크는 지난 13일 '노사공동 ESG경영'을 선포하고 지속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지역 사회 공헌, 지배 구조 개선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