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솔루션(대표 이상부)은 '초연결 IIoT 기반 디지털 트윈 지능생산시스템' 실증 과제에서 대용량 스트리밍 처리,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데이터 분석, 실시간 모니터링 대시보드 개발 구축을 담당했다.
대용량 스트리밍 처리는 비면허 주파수 대역 WiFi 6E 통신으로 전송하는 초고속·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해 기존 스마트공장 애로점인 전송 지연과 서비스품질(QoS)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초고속 이미지와 영상 데이터 처리를 위한 인-메모리 기반 데이터 수신부, 이미지와 영상 데이터 인덱싱을 위한 메타데이터 검색 및 분산 오브젝트 전용 데이터 저장소, 데이터를 출력해 외부 시스템에 전달하는 출력 어댑터, 초고속 이미지 분석을 위한 복합 이벤트 분석 엔진(CEP)으로 구성됐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데이터 분석은 센서를 통해 빠르게 대량 발생하는 데이터를 즉시 분석해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인-메모리 분석(복합 이벤트 분석) 데이터 파이프라인 설계를 적용해 데이터 수집과 연결, 분석까지 실시간 처리한다.
실시간 모니터링 대시보드는 현장 설비, 장비 등 디바이스 상태 값을 3차원(3D)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빠르게 분석한 데이터를 디지털트윈 기술로 시각화하고 제어할 수 있어 이용자와 서비스 제공자 모두 전체 생산 및 공정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즉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상부 대표는 “5G와 비면허 WiFi 6E 통신을 활용한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 처리할 수 있는 SW 프레임워크 기술을 지원했다”며 “무선 네트워크 환경에서 최대 전송속도 향상, 전력 소모 최소화 등을 구현해 실증 세부목표 달성과 사업 성공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