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는 다음 달 7, 8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이색 테니스 축제 '2023 화이트오픈 서울(2023 WHITE OPEN SEOUL)'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브랜드 테니스 50주년을 맞은 휠라가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만들려는 취지로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한 테니스 마니아 전용 '화이트 아레나'와 광화문 광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화이트 가든' 두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화이트 아레나(놀이마당)'에서는 테니스 마니아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테니스 전설 이형택 감독과 테니스 선수 송아 코치의 '원포인트 레슨', 운동 크리에이터 호피쏘피 이은형 강사의 '테니스 필라테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출시되는 테니스 제품 패키지 2종 중 하나인 '화이트 패키지' 구매시 응모, 추첨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화이트 가든(육조마당)'은 테니스 액티비티 뿐만 아니라, 피크닉존, 포토존, 재즈 세션, F&B존 등으로 꾸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본격적인 테니스 시즌을 맞아 브랜드 역사와 함께 해온 휠라만의 테니스 정신을 더 많은 분들과 보다 특별한 방식으로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서울의 중심부 광화문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행사인 만큼 소중한 분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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