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 교도소.
영화 '쇼생크 탈출'과도 같은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존 가자와 알리 니모라는
죄수 두 명이
칫솔로 만든 꼬챙이를 이용해
교도소 건물에 구멍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결국 사람 몸이
통과할 정도의 구멍을 만들어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했는데요.
이들은 팬케이크가 어지간히 먹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11km를 걸어 팬케이크 체인점을
들어갔다가 이들을 수상히 여긴
시민들의 신고로 경찰에게
다시 붙잡혔는데요.
기껏 팬케이크 때문에 다시
감방으로 직행한 죄수 2인조.
인내심이 가상하다고 해야 할지
억세게 운이 나쁘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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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