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이 안드로이드 기반 'skyHCN A+'를 출시했다.
skyHCN A+는 HCN UHD 화질 방송서비스에 안드로이드OS 11을 탑재했다. 앱 기반 개방형 서비스는 물론 기능을 지속 추가,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HCN 방송가입자는 유튜브와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티빙, 왓챠, 쿠팡플레이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즐길 수 있게 됐다. TED, 멜론 등 구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고 음성 검색도 할 수 있다.
기존 서비스와 연계성도 강화된다. 앱 기반 서비스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HCN 종합쇼핑몰 샵플러스, 지역채널 커머스 등을 TV 리모컨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가 특허 받은 'My 앱 채널' 기능을 삽입해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홍기섭 HCN 대표는 “방송서비스를 강화해 이용자 편익을 높이는 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기존 서비스 향상을 지속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