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2년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사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사업평가는 매년 전국 50여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센터 관리, 운영실적, 추진성과, 기업 만족도 조사 등의 서류 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등급을 결정한다.
진흥원은 1인 창조기업을 위해 창업교육·네트워크 활동·전문가 멘토링·자금지원 외에도 정부사업 선정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했다. 지식재산권 출원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013년 개소 이후 △신규 창업 115개사 △고용창출 161명 △매출 317억4200만원 △지식재산권 162건 등 괄목할 만한 성과로 S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인용 원장은 “2년 연속 사업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노하우와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전남 창년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대표 허브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전남 도내 유망 예비기업 및 1인 창조기업 발굴,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청년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와 전남글로벌게임센터,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창업 전주기 입주 공간 지원과 창업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