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이 새로운 'K팝 만능 엔터테이너' 탄생을 이끄는 멋진 선배로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30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PM 우영이 금일 밤 10시 첫 방송될 MBC 새 오디션 예능 '소년판타지'의 프로듀서로 본격 활약한다고 밝혔다.
우영의 '소년판타지' 프로듀서 출격은 글로벌 인기그룹 2PM의 멤버이자 솔로뮤지션 활약은 물론 KBS2 예능 '홍김동전'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약을 펼치는 선배 아티스트로서의 노하우를 직접 전하는 취지로 비롯된 것이다.
그의 활약은 최근 공개된 예고에서 보듯 참가자들을 향한 아낌없는 환호와 촌철살인 심사평 등 애정어린 모습으로 비쳐질 전망이다.
우영은 금일 '소년판타지'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통해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면서 아이돌 그룹의 자격 요건이나 기준도 높아지는 것 같다. 참가자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스스로가 현재 어디에 서있고, 원하는 바가 무엇이고, 왜 하고 있는지 자기 자신을 제대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나'를 잘 케어하는 자세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참가자들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남겼다.
또 "프로그램명처럼 K팝 팬들과 대중의 판타지를 채워나갈 그룹이 탄생하기를 바란다. 특색과 개성이 뚜렷한 한 명 한 명의 참가자들이 만나 이루는 조합이 신선하고 매력적인 아티스트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낼 거라 기대하고 저도 함께 응원하는 마음이다. 또 옆에서 매 평가 무대를 준비하는 참가자들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영은 금일 첫 방송될 '소년판타지'에서의 프로듀서 활약과 함께, 오는 5~6월 후쿠오카·요코하마·도쿄·오사카 등 일본 4개도시를 대상으로 한 솔로투어 'WOOYOUNG (From 2PM) Solo Tour 2023'을 준비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