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은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데이득'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데이득 프로모션'은 고객의 데이터 사용과 가계 통신비 부담 절감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고객이 선호하는 LTE 5종에 대해 2년간 50GB부터 최대 150GB 데이터를 증정하는 행사다. 회사 측은 “데이득 대상 요금제 가입자의 약 63%가 2030대로,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젊은 고객 유입이 증가될 것”이라며 “고객 요구를 반영해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요금제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데이득 프로모션' 적용 요금제는 △데이터 맘껏 15GB+/100분+문자 100건·데이터 15GB+소진 후 3Mbps 기본제공 △데이터 맘껏 15GB+/300분·문자 300건·데이터 15GB 소진 후 3Mbps 기본제공) △모두다 맘껏 11GB++(음성, 문자 기본제공·데이터 11GB 소진 후 하루 2GB 소진 후 3Mbps 기본제공) △모두다 맘껏 100GB++(음성, 문자 기본제공·데이터 100GB 소진 후 5Mbps 기본제공) △모두다 맘껏 일5++(음성, 문자 기본제공·데이터 일5GB 소진 후 5Mbps 기본제공) 등 5종이다.
여기에 동일한 스펙의 제휴 요금제도 모두 포함하여 제공되며, 추가로 15GB요금제는 24개월 간 매월 50GB데이터 제공, 11GB요금제·100GB요금제·일5GB 요금제는 24개월 간 매월 150GB를 제공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고객의 데이터 소비 부담에 공감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풍부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데이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 제공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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